금일 중국 주식의 폭락.. 북한의 계속되는 위협과 고위급 회담...

금일 코스피는 -2.48% 하락.. 코스닥은 장 중에 반등하나 싶더니 -2.19%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코스닥은 반등의 여지를 보였나 싶더니... 중국 상해지수 폭락으로 인해 주저 앉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실 오늘 중국이 연기금 자본의 30%에 한해 중국주식에 투자허용을 해주겠다는 소식에 상해증시가 상승할줄 알았는데요... (연기금 투자 금액 약 150조) 조만간 연기금 자본이 유입되고 상해증시는 앞으로 약간의 상승여지가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북한...

북한의 목함지뢰 사건을 기점으로 우리나라의 대북방송확성기 설치 그리고 또 한번의 북한의 도발...

도발 이후 48시간 이내 대북방송확성기 철거 안하면 각오하라는 북한.. 하지만 현재 고위급 2+2 회담이 진행중입니다.

국내 주식시장은 8/21일 (금) 전쟁 발발 위험으로 방산주 (빅텍 등) 상승... 하지만 오늘 8/24 (월) 대북경협주 (현대상선, 재영솔루텍 등)  상승... 주식시장 참 뭣같습니다.

 

오늘 근대.. 북한에 대한 뉴스 기사를 살펴보다가 재미있는 내용이 있어 주식과 관련없는 내용이지만 한번 써볼까 합니다.

김정은의 도발.. 도대체 무엇때문에 왜!  이런 행위를 하였을까요. 아마도 중국의 전승절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잠깐... 전승절이란? 

 

중국은 전승절 열병식때 남한과 북한 모두 초청을 하였죠. 하지만 북한 김정은은 중국에게 특별귀빈대우 요청을 하였지만 중국은 이를 거절하여 참석 안한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참석한다고 하였습니다.

자.. 여기서 북한은 불참하고.. 우리나라는 참석한다. 어떨까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북한의 체제 붕괴가 앞당겨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북한은 장성택 (북한의 대표 친중) 처형 이후 중국과 사이가 점점 악화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알고있죠. 중국과 사이가 나빠지면 자기만 손해라는 것을.. 그래서 최근에 김정은은 중국에게 친중의 의도를 지속적으로 보여왔습니다.

그동안 중국에게 친중의 의도를 열심히 보여왔는데... 특별귀빈대우 요청을 거절한다... 자존심 때문이었을까요? 바로 전승절 참석에 불참을 선언했죠.

그런데.. 남한의 박근혜 대통령은 참석한다? 이것은 북한 내부에서 김정은이 중국에게 남한보다 못한것 아닌가 라는 생각을 들게 할 수 있을 겁니다.  김정은=북한 이기 때문이죠.

내부에 이런 생각이 점점 들면 들수록 김정은은 내부기강확립을 위해 끊임없이 남한에 도발을 해올겁니다.

너무 말이 길어졌는데요..  제 생각이 위와 같이 흘러간다면....

결국 현재 진행중인 고위급 회담은 제 생각에 김정은이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막기 위해 그리고 +@의 이익을 위해 질질 끌고 있는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이 맞다면... 맞다면!! 맞다면!!!!!! (솔직히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좀 빨리 끝났으면...)

앞으로 중국의 전승절 9월3일 까지 대북경협주와 방산주를 주의깊게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저의 사견이었습니다. ^^;;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