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2day를 앞두고 점점 더 기대되는 파이네트워크

 

안녕하세요. 파이오니어 여러분, 

너무 오랜만입니다. ^^;; 요새 업무적으로도 그렇고 업무외적으로 바쁘게 살아가다보니.. 블로그 글을 너무 오랜만에 써보네요. 

이제 Pi2Day가 얼마남지 않았고 최근에 KYC도 절반이상의 파이오니어들에게 오픈이되고 통과한 사람들도 많아서 그동안 식었던 파이네트워크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위와같은 파이네트워크를 만든 니콜라스부부에 대한 우상화 작업도 이루어지는것을 보면 인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증거인데요. 

이번 Pi2Day에서 어떤 발표를 할지 기대가 되지만 우선 짐작갈만한 부분들에 대해 언급을 드리고자 합니다. 

 

1. 공개형 메인넷 전환 시작

지금까지 파이네트워크는 폐쇄형 메인넷에서 테스트 파이를 서로 주고받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최근이라고 해봤자 하루 좀 지났을겁니다. 현재 기준으로...) 공개형 메인넷에서 새로운 트랜잭션들이 확인되었습니다. 

공개형 메인넷의 마지막 트랜잭션이 6개월 전이었는데 갑자기 새로운 트랜잭션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죠. 

이것은 곧 폐쇄형 메인넷에서 공개형 메인넷으로 이제 점점 옮겨간다는 의미이고 공개형 메인넷에서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실제 채굴한 파이를 파이지갑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파이네트워크 지갑 업데이트 및 마이그레이션 기능

최근에 파이네트워크 지갑이 꽤나 세련되게 UI가 업데이트 되었고 속도도 굉장히 빨라졌습니다. 업데이트된 지갑 메뉴를 보다가 한가지 유의미한 메뉴가 확인되었는데요. 바로 "MIGRATIONS" 메뉴입니다.

저 마이그레이션스 메뉴는 기존에 채굴한 파이 중 전송가능한 파이를 파이지갑에 넣게되면 마이그레이션스 메뉴에 이력이 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곧 자신이 채굴한 파이를 파이지갑으로 옮길 수 있고 공개형메인넷상에서 상대방과 파이를 서로 주고받을 수 있게된다는 의미가 됩니다. 

 

자 벌써부터 몸이 들썩들썩 하십니까? 저도 들썩들썩 거리면서 글을 쓰고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자 그럼.. 이제 KYC 전면 오픈, 공개형 메인넷 등장, 채굴한 파이를 지갑으로 마이그레이션 

위 3가지가 곧 이루어질 것 같고 올 연말즈음에 정말 파이네트워크의 상장이 실현될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상장을 하더라도 개당 가격이 높아야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전체 발행량 1,000억개라는 것을 감안해보면 개당 가격은 저희 예상과 달리 낮을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전례없는 커뮤니티파워, 인지도 등등을 고려해보았을때.. 저의 이런 우려들이 상쇄될수 있을것 같기도 하네요. 

 

위 심슨의 예언이 사실이길 기대해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