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바라보는 파이네트워크

파이네트워크를 채굴한게 2018년 5월즈음이니.. 벌써 6년이 다 되어가네요.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저도 이제 파이네트워크에 대해 누군가 물어보면 이것저것 말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지금까지 연결된 추천인수는 많지만 현재까지 파이를 함께 채굴하는 추천인들은 10%도 안되는것 같습니다. 즉, 제가 채굴한 파이의 수량은 여기서 10%남짓만 가져갈 수 있다는걸 의미하는거겠죠. 10%면 정말 몇개 안되네요... (절망)

사실 오픈메인넷 발표하고 상장소식이 들려도 집나간 90%의 추천인들은 돌아오지 않을수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냥 오픈메인넷 하고 상장만이라도 되면 좋겠네요. 상장해서 파이좀 팔아서 저도 맛있는 소고기좀 사먹어보고 싶습니다. 

자 그럼.. 2023년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파이네트워크를 바라보는 저의 생각을 좀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몇가지 모두들 기다리는 포인트가 몇개 있는데요. 바로... 오픈메인넷과 상장? 일것 같습니다. Then we gonna talk about open mainet pinetwork. :D

 

1. 오픈메인넷

파이의 오픈메인넷 조건은 2가지였는데요. 바로 활성화된 상태계와 어느정도 진척된 KYC 였습니다. 

• 활성화된 생태계
  
  • 제 생각에 어느정도 생태계는 갖춰졌다고 생각됩니다. 실제 이용하는 사람들도 꽤 많이 생겼고요. 
  • 이제 이정도면 오픈메인넷 이후에 더 많은 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여기서 더 늦어지면 현재까지 구축된 생태계가 오히려 파괴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 어느정도 진척된 KYC
  • 최근에 임시KYC 승인자들 대상으로 다시 제출을 요구하는 기능이 진행되었습니다. 
  • KYC도 어느정도 많이 풀렸을것 같고 이제 이 KYC에 제한기간을 두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 
  • 이전에 한번 언급된적이 있는데 이제 KYC에 유예기간 (6개월)을 주고 6개월 이내 KYC를 진행하지 않으면 파이를 지갑으로 마이그레이션 하지 못하게 됩니다. 
  • KYC 유예기간은 코어팀 멤버에 의해 최근 한번 언급이 되었고, 곧 발표될 예정입니다. 최종 유예기간은 24년 Pi2day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4. 06. 28)

 

2. 상장

위에서 언급한 최종 KYC 유예기간이 파이코어팀에 의해 발표되고 날짜가 확정 된다면, 그 날짜가 오픈메인넷일 확률이 높습니다. 오픈메인넷과 동시에 현재 IOU 형태로 상장되어 있는 후오비에서는 오픈메인넷에서 동작하는 후오비 지갑을 활성화 시키겠죠. 이 외 기타 다른 거래소에서도 동시에 상장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상장일자는 KYC 유예기간이 끝나는 날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위 내용은 2023년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생각해보는 파이네트워크에 대한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위 내용이 틀려도 뭐.. 어쩌겠습까. 현생을 열심히 살아야겠죠. 

하지만 어느정도 팩트를 근거한 기반으로 말씀드리는 부분이기 때문에 기대는 조금(?) 가져봐도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파이오니어 모두들 2023년 고생하셨고,

다가오는 2024년에도 좋은일만 가득한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