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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파이네트워크 관련 이야기를 좀 해보고자 합니다. 본문

암호화폐이야기/파이네트워크

간만에 파이네트워크 관련 이야기를 좀 해보고자 합니다.

커피를마시면잠이안와 2022. 12. 1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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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니어 여러분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셨나요? ㅎㅎ 요즘 연말이다 보니 올해 계획한 업무 마무리를 짓는 시즌이라 다소 바쁜 하루하루를 보낸것 같네요. 계획한 프로젝트를 잘 진행한것도 있는 반면 내년으로 미뤄지는것도 있어서 약간 아쉬운 마음으로 한해를 마무리지을것 같습니다. 

파이네트워크도 왠지 그럴것 같은데요. ^^;; 제 기대와는 달리 KYC 대규모 adoption 이 다소 미뤄지는것 같고 KYC 진행에 대한 noisy 제거에 주로 애를 쓴것 같습니다. 자잘자잘한 App 버그도 좀 수정한것 같기도 하고요. 

대규모 adoption KYC가 늦어지더라도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및 기타 국가들에서는 파이에 대한 활용처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국내 포함해서요. ^^ 

그리고 생태계도 점점 많이 활성화가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파이체인몰부터 시작해서 파이투고, 파이브릿지 등등 점점 저희 일생생활에 다가오는 파이앱들이 만들어지고 점점 발전하고 생태계가 커져가는 느낌이 듭니다. 

국내에도 위와같이 파이를 일부 결제수단으로 받는 가게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천에 사는 지인이 파이를 받는 아이스크림 가게를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줬는데 신기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파이생태계가 점점 커지고 활용처가 증가되고 있지만 제 주변에 파이를 채굴하고 있는 사람들은 하나둘씩 뭔가 지쳐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지인중에 KYC가 안된 사람들이 꽤 있기 때문이죠. KYC를 제출했는데 승인이 안된사람들, KYC 슬롯조차 열리지 않아 KYC를 진행하지 못한 사람들... 여러 유형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KYC를 통과해도 주변에 활용처가 별로 안보여서 그런걸까요. 무작정 상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대다수였습니다. 상장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오픈메인넷 단계를 거쳐야하는데 아직 오픈메인넷 단계도 아니라서 아직은 주변에서 파이를 채굴하고 있는 지인들이 큰 기대를 가지고 채굴하고 있는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의 중간에 있을 때입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터널을 언제까지 하염없이 걸어야 해야되나.. 라는 그런 두려움. 아마 저희는 아직 이 두려움의 위치에 있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터널을 지나다가 중간에 폐쇄형 메인넷, 지갑생성, KYC 등 마치 끝이 날것 같은 시그널을 보면서 힘을 내고 열심히 터널을 걸었지만 오픈메인넷부터 상장까지의 그 터널의 길이는 저희가 생각한것보다 너무 길어서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픈메인넷, 상장이 목표는 아니지만 상장에 대한 시그널이 보인다면.. 그때는 끝까지 터널을 걷고 걸은 사람들의 달콤한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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